-
SK하이닉스 부회장 "ARM M&A 위해 공동 투자 방안 논의중"
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.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
-
영화인 503명 현정부와 대선후보에 “아사 상태” 긴급 지원 호소
한국 영화산업 매출 현황. 그래픽=김현서 kim.hyeonseo12@joongang.co.kr 한국 영화산업 매출이 2년 연속 반토막 난 가운데 영화인 503인이 현 정부와 각
-
골목상권 침해, 경영진 ‘먹튀’…카카오 컨트롤타워가 없다
━ 국민 지탄받는 ‘국민 메신저’ 국민 메신저 카카오가 전례 없는 곤경에 처했다.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. 카카오 주가는 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
-
현대重, 대우조선 합병 무산 “EU 법원에 시정요구할 것”
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선사 3곳과 선박 9척, 1조3300억원 상당을 수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. 사진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
-
“중소기업 육성에 힘 써”…盧 추모한 재계, 全엔 입장 자제
지난 1986년 전두환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인용 재무부 장관으로부터 설비 투자 촉진과 중소기업 지원 금융·세제 시책의 초점을 맞춘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. [중앙포토]
-
[팩플] 플랫폼, 갑(甲)행열차에서 내릴 수 있을까
팩플레터 138호 2021. 9. 7 Today's Topic플랫폼, 갑(甲)행열차에서 내릴 수 있을까 팩플레터 138호 일주일 전 대한민국 국회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죠
-
10대도 코인에 40억 쏟아부었다…거래소 1위는 '업비트'
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업비트·빗썸·코인원·코빗 등 우리나라 4대 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10대 투자자가 거래소 4곳에 넣
-
“약탈적 가격으로 경쟁자 없애”…GAFA 규제 칼 빼든 미·EU
━ [SPECIAL REPORT]플랫폼 비즈니스 빛과 그림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9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기업 간 경쟁을 확대하고 독과점 관행을 단속하는
-
문어발 확장 ‘네카라쿠배’ 독점적 지위 악용, 맘대로 수수료 올려도 제재 못해
━ [SPECIAL REPORT]플랫폼 비즈니스 빛과 그림자 이른바 ‘타다금지법’으로 불렸던 ‘개정 여객자동차법’이 시행된 지난 4월 서울역 인근에서 카카오T 택시가 이동
-
유승민 "난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" 대선 출마 선언
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그는 여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. 이날 오전 유 전 의원은 여
-
[팩플] 청문회로 맞아도, GAFA가 믿는 구석
팩플레터 4호, 2020.08.04 Today's Topic GAFA의 파울, 미국은 고칠 수 있을까 팩플레터 4호 안녕하세요.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입니다. 팩플레터 3호
-
[사설] ‘따따블 택시’ 만들어낸 카카오의 독점 횡포
택시, 대리에 이어 퀵서비스까지 카카오 플랫폼에 흡수되고 있다. 편익은 높아지고 있지만, 카카오의 독점 체제 때문에 각 분야 중소사업자들이 생존권 호소에 나서고 있다. 특히 택시
-
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선심 쓰듯 나랏돈 풀지만 피해는 서민·중산층에 돌아가
━ 공공의 실패가 두려운 이유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·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독과점의 폐해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시장실패가 문제다. 그러나 정부의 비중이
-
[에디터 프리즘] 선한 정책, 나쁜 결과
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재계에서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(공정위)가 주요 그룹의 단체급식(구내식당) 사업에까지 숟가락을 얹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. 공정위는 5일
-
조성욱 “대한항공·아시아나 합병, 원칙 따라 결정”
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. 오종택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(M&A) 승인 여부에 대해 “원칙과 법에 따라 경쟁 제한성이 있는지, 소비자 후생에 악
-
40조 공룡항공사 탄생…국토부 "땅콩회항 같은 갑질 감시할것"
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빅딜 성사로 글로벌 톱10 수준의 항공사가 탄생하게 됐다. 16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. 뉴스1. 정
-
‘배민·요기요 합치되 수수료 올리지 마라’ 조건부 승인 가닥
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인 배달의민족(배민)과 요기요의 결합을 ‘조건부 승인’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. 김봉진 대표 공정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
-
[임동민] 트럼프냐, 바이든이냐? 문제는 나다!
[출처: 셔터스톡] [Economist Deconomy]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.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지, 아니면 바이든이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
-
[이코노미스트] ‘혁신 플랫폼’ 경쟁 사라지자 ‘통행세 부담’만 커졌다
규제 무풍지대 우려 vs 무분별한 정부 개입 지나쳐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, ‘○○페이’로 불리는 전자지급결제대행(PG), 온라인 쇼핑 등 최근 급성장하는 사업을 설명할 때 ‘비
-
[이코노미스트] ‘혁신 기업’은 있으나 ‘기업 혁신’은 없다
갑질·사내경쟁·노동착취 등 대기업 폐해 답습… 이미지 추락에 유니콘 날개 꺾일라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4일 ‘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’혁신 아이디어가
-
[에디터 프리즘]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
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국내 1위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 ‘배달의민족’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4일 가맹점주에 내달 1일부터 기존 수수료 체계로 돌아간다고 공지했다. 우
-
계속된 비난에 배민 결국 백기…김봉진 "수수료 인상 백지화"
서울 송파구 '우아한형제들' 사옥. 연합뉴스 수수료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배달의민족(이하 배민)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. 배민을 운영하는 ㈜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
-
이재명, 배달의민족 재차 공격…"배달앱 아닌 전화 주문하자"
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또 다시 공격했다. 배달의민족 측이 수수료 부과 정책 변경에 따른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기존 방식
-
여권 때리자 결국 고개숙인 배민 "수수료 절반 돌려주겠다"
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의 민족 라이더 센터 모습. 장진영 기자 ━ 수수료 인상 논란 과열되자 “지적 겸허히 수용” 국내 최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을 운